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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이스트소프트 실기 후기(zum internet)

시험을 치고 나왔는데 어깨는 축처지고, 하늘은 노랗게 보인다.
준비한다고 시간 투자 많이 했는데 ... 프로그래밍 챌린지 10문제 및 이스트소프트 기출 4문제를 다각도로 다 풀어보고 갔는데 완전 당했다.

첫째, 쫄았다. 실기문제지를 받고 도식화할려는데 손이 떨리더라.
이스트소프트에 대한 집착이 강했나보다.

둘째, 시험 유형이 바뀌었다. javaScript, 알고리즘, 모델링 총 3문제가 나왔다.(5시간)
아마도 웹 개발에는 그리 실용적이지 않은 알고리즘의 난이도를 낮춘 것 같다. 알고리즘은 기존처럼 퍼포먼스나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는 문제가 아니라 이해만 제대로 하면 풀 수 있는 문제였다. 하지만 이것저것 제어해야할 부분들이 많아 시간이 부족했다. 난 오히려 기존 방식의 문제가 더 좋던데 ...
javaScript는 아예 풀지 못했다. 내가 너무 알고리즘만 준비하고 화면단은 등한시 한 것 같다.
모델링은 개발해본 사람은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불타는 금요일임에도 마음이 쓰린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못다푼 알고리즘을 풀었다.
brain dump를 하지 않는다고 동의했기 때문에 문제의 상세기술은 적지 못하는게 조금 아쉽다.

비록 난 시험을 망쳐 절망적이지만, 같이 본 다른 분들은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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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은 집에 와서 풀어보니(2번) 알고리즘, 자료구조 선택 보다는 코딩의 디버깅에 시간소요가 많다. 따라서 이를 준비하는 사람들(zum internet)은 이클립스의 debug모드를 능숙하게 사용하여 코드 디버깅에 할애하는 시간을 단축시켜야 할 것이다.

2013년 5월 10일 금요일

이스트소프트 필기 후기

사회생활 5년차. 시험이라는 명목하에 간만에 긴장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꼭 가고 싶은 회사 이스트소프트에서 필기 시험을 쳤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1시간 전에 출발하여 서초역 3번출구로 내릴려는데 공사중이란다. ㅡㅡ; 2번출구로 내려 길을 건넜다. 마을버스가 오길래 헐레벌떡 타버렸는데 알고보니 2번이다.(11번을 타야하는데) 내렸다. 차는 막히고 버스는 안오고 시간은 15분밖에 안남았다. 에라이 택시 잡고 출바 알~~. 5분전에 겨우 도착하여 입실. 세미나실에는 20명 남짓한 지원자들이 앉아있었다. 계획상으론 더 일찍 도착해 정리한 파일 보다가 시험을 칠려고 했는데 제길. 역시 초행길은 일찍일찍 가야한다.

나는 zum.com개발직군이라서 기초소양/web/DB 이렇게 세 과목을 봤다. 입실한 지원자 중 3명은 보안이고 나머지는 다 웹/zum.com 지원자였다. 시험시작.

기초소양은 이진트리, 선형/비선형, 이진수, 이외 전산개론이 나왔다. big O 표기법도 나왔는데 공부를 안해놔서 땡. 한문제는 영문으로 빈칸을 주고 문맥을 보고 맞추는 문제였다. cache 아니면 buffer인데 고민하다가 cache로 했다. 주관식(배점 2점짜리) 4문제에서 2문제는 공란(14bit로 표현할 수 있는 색 어쩌구 저쩌구...), 2문제는 풀었다. 하나는 교착상태, 나머지 하나는 디자인패턴관련 문제인데 싱글톤전략이 나왔다.

Web Programing은 html, xhtml, javascript, 정규식, 웹기본상식이 나왔다. xhtml은 확실히 공부하고 가서 자신이 있었다. 정규식은 엄청 많이 공부하고 갔는데 딸랑 $하나 나왔다.(그래도 정규식을 제대로 알아놨으니 나중에 도움이 될 듯 하다.) 자바스크립트는 내장함수(parseDouble이 오답, 난 eval을 선택해서 틀린 것 같다.), substr이 나왔다. html은 아주 기본적인 문제가 출제되었다.

DB는 내가 가장 자신있는 부분. 여기는 웬만큼 SQL 짜본 사람은 다 맞출 수 있는 수준이었다. 다만 뷰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조금 헷갈렸다.(뷰개념을 제대로 알아야하겠다.)아 그리고 round 함수도 나왔는데 헷갈렸지만 맞췄다. ^^ 

각 과목별로 25점 만점에 총점 75점. 
느낌상으론 DB는 23~24점. web은 20~21점, 기초소양은 15~16점.
그럼 58~61점 일 듯한데 과연 실제결과는 어떨지. 합격발표는 1주일에서 10일 정도가 소용된다고 한다. 붙건 떨어지건 바로 실기(알고리즘 프로그래밍)준비 들어간다. 혹시라도 기회가 왔을 때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못한다면 억울하지 않겠는가. ㅋㅋㅋ
고고 이스트소프트~~ 기다려라 내가간다.